예전엔 그녀에게 관심도 없던 언론과 팬들이 소문들을 앞다투어 보도하고 인터넷에서 씹어댔다. 과연 어떤 소문들이 있었기에. “등에 점이 있다구요?!” 장서희의 등에 큰 점이 있다는 소문이었다. 그동안 노출연기를 한 적이 없는 장서희의 등에 있는 점을 누가 보고 이같은 소문을 퍼트렸을까.
실제 등에 점이 없는 장서희는 이런 엉뚱한 소문에 정말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시상식 때도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었는 걸요. 저 등에 점 없어요.”(하하하) “제가 결혼을 했다니요?” 장서희는 한 때 결혼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72년생인 장서희는 올해로 서른한살이 된다. 꽉 찬 나이 때문인지 팬들 중에는 그녀를 ‘미시탤런트’로 오해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앞길 창창한 처녀의 혼사길 막을 일 있나. “앞으로도 절대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며 장서희는 신신당부를 했다. “활동한 지가 오래돼서인지 가끔 그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한 작가는 여자인데, 저랑 스캔들이 났었다네요?” 장서희가 <인어아가씨>에 캐스팅된 것을 두고 한동안 뒷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극본을 쓴 임성한 작가가 장서희를 캐스팅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작가와 친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것.
그 중엔 임성한 작가와의 스캔들 소문도 포함돼 있었다고. 장서희는 “여성인 임 작가와 스캔들까지 났을 때는 정말 어이가 없었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인어아가씨의 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속상했지만 이젠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여유있게 대답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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