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미혼 여자연예인들은 그 성공 뒤에 부와 명성을 지닌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마지막 목표로 삼는다. ‘제2의 G’가 돼, 국내 유수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말이다.
연예인들의 그런 속성을 너무나 잘 아는 일부 돈 많은 호색한들은 기꺼이 그녀들 사이로 촉수를 드리운다. 반면 그녀들이 먼저 선수가 되어 그들 언저리를 맴돌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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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그룹 아들이 벌인 희대의 엽기행각은 그녀들의 맹목적인 재벌 선호가 돈많은 호색한들에게는 어떻게 놀림감이 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다른 재벌가의 아들들과는 달리 직접 전화를 걸어 신분을 밝힌 후 데이트를 신청한다는 F씨. 그는 “나는 L그룹의 F인데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어디로 나왔으면 좋겠다. 누가 아는 것이 불편해 직접 연락한다”고 말한다고.
그러나 부름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 여자 연예인들은 그만 기겁을 하고 돌아온다. 예를 들면 조도가 낮은 룸에 그가 병아리를 몇 마리 풀어놓고 장난감 총으로 쏴맞추는 ‘병아리사냥’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 장면이 어찌나 공포스럽던지 이후 멀쩡하게 몇번 이상 만나고 막대한 선물을 받아도 그가 좋아지지가 않더란다.
이런 관계는 오래 이어간다고 해서 L그룹 며느리가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자쪽의 포기는 더욱 빠르다고. 그의 이상한 행각은 어느 메이크업 숍에서 단골인 연예인끼리 수다를 떨다가 두 사람이 같은 경험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공개가 됐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모그룹의 아들. 공개된 것과는 다른 이혼사유가 있었다. 주변의 전언에 의하면 이 아들은 변태성욕자라는 것. 그가 평소 모델 탤런트를 좋아했기에 처음에는 모두들 그녀와 결혼한 것을 당연한 결과로 여겼다.
하지만 밤마다 수표를 던져주며 ‘이것을 받고 해라’든가, 색다른 관계를 갖자며 동물처럼 기게 한 후 자신 역시 동물처럼 관계하길 바랐다는 것. 그녀가 견딜 수 없는 것은 바로 이 ‘성 취향의 차이’였다고 한다. 이혼 후에는 유부녀인 한 유명모델과 만나려고 모든 인맥을 동원하다가 수월치 않자 마지막엔 고급주택가에 있는 빌라까지 선물로 제의했다고 한다.
최근 재기발랄한 CF 모델 I와 사귀고 있는 J브랜드의 총각 사장은 여자 연예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대상. 그도 연예인과 즐기는 걸 좋아해 이미 특급 연예인만도 줄잡아 예닐곱명은 사귄 걸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달 이상 관계를 지속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의 이별법은 외국으로 함께 여행가 질릴 때까지 쇼핑하게 한 후 연락을 점차 끊는 것이라고 한다.
요즘 사귀고 있는 어린 I는 어떤 매력때문인지 6개월 이상 그를 사로잡고 있어 주변 사람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그가 그녀의 10억짜리 빌라를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가구들로 채워준 것을 보면 이제 그 관계도 끝날 때가 된 듯도 하다고 주변에선 추측하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의 사랑 만들기는 사실 폐쇄적이다. 항상 만나는 사람들은 동료 연예인이거나 방송가 사람들이고, 그들과 사랑에 빠지지 않으면 다른 대안은 별로 없다고 봐야 한다. 알려진 얼굴 때문에 쉽사리 누굴 만날 수도 없고, 자신의 부와 명성을 좇아 따르는 남자라면 사기결혼을 당할 수도 있다고 두려워한다. 결국 연예계를 떠난 노후를 대비할 수도 있고 자신의 이름 값을 다치지 않고 결혼할 수 있는 상대는 재벌 혹은 명문가의 자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
그러나 그들의 그런 목적과 남자들의 목적이 서로 다른 궤도를 그리다가 마주칠 때 보기 민망한 관계가 빚어지기도 한다. 물론 서로 너무 사랑해서 결혼하는 배우와 재벌도 없지는 않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