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석 감독은 특히 아름다운 영상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이 키스신은 그 중에서도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장면. 방송국 심의실의 이 같은 결정에 당황한 제작사측은 일단 키스신을 30초 정도로 줄여 재심의를 받을 계획이라고. 그러나 SBS와 KBS의 방송불가 판정과는 달리 MBC에서는 별 무리 없이 심의에 통과해 방송사 간의 ‘눈높이’가 다른 심의기준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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