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달 1일부터‘여권 발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일요신문] 광주시는 4월1일부터 여권 발급을 신청한 후 여권을 찾아가지 않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주 1회 휴대전화 문자안내서비스(SMS)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여권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민원실 근무시간 중 언제든지 전화(613-2966∼2967) 확인후 찾을 수 있다.
 
지난해 여권 발급 신청후 수령하지 않은 여권은 200여 건에 달한다.
 
이동진 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여권 발급 알리미 서비스를 자치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연장 근무를 실시하고, 여권 발급과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 우체국 택배 서비스, 120콜센터 상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