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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진다. 축구선수 꽃미남과 톱스타 꽃미녀들이 만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축구에도 일가견이 있는 유명 역술가와 궁합전문 역술가 두 사람의 도움을 받아 궁합이 맞는 커플을 재미로 꼽아봤다.
열정 [뜨거운 ‘세기의 궁합’ - 루이스 피구(포르투갈·72년생) 고소영(72년생)]
피구는 화려하고 뇌쇄적인 분위기에 약하다. 당당하면서 도도한 여자에게는 무조건 끌리는 타입. 때문에 고소영의 사주와 만난다면 밤낮 모를 정도로 푹 빠질 것이라는 게 두 역술인의 공통된 의견.
두 사람이 사귄다면 ‘세기의 로맨스’를 펼치며 누구도 말리기 어려운 열정적인 사랑을 하게 될 것이라고. 피구는 김혜수와는 친구 같은 사이로 잘 지낼 수 있는 사주다.
존경 [여왕과 충직한 심복처럼 - 누누 고메스(포르투갈·76년생) 이영애(72년생)]
격정적이며 힘이 넘치는 축구를 하는 고메스. 자유분방한 삶을 원할 것 같지만 사실 고메스는 남들의 존경을 받으며 조용하게 살고 싶어할 타입. 따라서 지적이고 신비스런 느낌의 이영애와 잘 어울린다고.
두 사람은 남들이 보는 앞에선 요조숙녀나 양반처럼 보이다가도 둘만의 시간이 되면 백팔십도 달라진다. 고메스는 이영애를 여왕처럼 모시면서 하인처럼 모든 걸 알아서 해결해줄 스타일로 이영애에겐 너무나 편안한 상대가 된다.
충성 [바보온달과 평강공주형 - 호나우두(브라질·76년생) 김정은(73년생) ]
개성 강한 김정은과 연상을 좋아할 타입인 호나우두가 찰떡궁합. 김정은의 센스와 깜찍함에 호나우두는 맥을 못출 것이라고 한다. 결벽증이 있어 콤플렉스를 지닌 호나우두의 단점을 김정은만이 없앨 수 있는 배합.
둘 사이를 리드하는 쪽은 김정은으로, 호나우두를 이곳저곳 이끌고 다니며 짧은 순간일지라도 멋진 데이트를 하기 위해 애쓴다. 또한 지쳐있는 호나우두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때론 귀엽게, 때론 섹시하게 대처하는 감각을 발휘, 사랑을 독차지한다.
매혹 [기운 주고 받는 두 불기둥 -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75년생) 전도연(73년생)]
베컴은 성적인 매력을 타고난 인물. 동물적인 감각도 발달돼 있어 운동선수로는 최고의 체질이라고. 역술가들은 그런 베컴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파트너로 전도연을 꼽았다. 베컴은 톡톡 튀는 발랄함 안에 묘한 섹시미를 갖춘 전도연에게 뿅~가게 된다고.
두 사람은 강력한 불기운을 형성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궁합. 베컴의 강력한 기운을 전도연은 능히 이기고도 남는다고. 최지우와 김하늘 역시 베컴과 잘 어울리는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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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이미지의 오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바로 청순한 느낌의 김하늘이다. 두 사람은 건전한 친구이자 연인으로 지내게 된다.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 이어진다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영화같은 데이트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한편 오언은 김혜수와도 잘 맞을 타입이지만 두 사주 사이에는 살이 끼어있다.
낭만 [로마의 휴일처럼 - 크리스티안 비에리(이탈리아·73년생) 김현주(78년생)]
비에리는 어떤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는 강인함과 여자를 보호할 줄 아는 신사다움을 동시에 갖춘 인물. 겉은 밝고 쾌활하나 상처받기 쉬운 내면을 지닌 김현주를 잘 보살피고 투정도 잘 받아준다. 마치 김현주를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애완견 키우듯 아끼면서, 철들게 만든다나.
바람 [보디가드와 공주처럼 - 델 피에로(이탈리아·74년생) 최지우(75년생)]
피에로는 청순가련형의 최지우에게 보호본능을 느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꼭 붙어 다닐 것이라고. 최지우 역시 공주 대접을 받고 싶어해 보디가드처럼 구는 피에로를 싫어하지 않는 성격.
그러나 두 사람은 연애 상대로만 최고다. 피에로가 연애만 즐기는 타입이기 때문. 최지우가 완전히 자신의 여자가 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떠날 것이라고. 한편 피에로는 화려한 느낌의 고소영과 섹시한 전도연에게도 이끌리기 쉬운 타입이다.
순정 [이룰 수 없는 애절한 사랑 - 필리포 인차기(이탈리아·73년생) 장진영(74년생)]
여자의 꼬임에 잘 넘어가지 않는 인차기 선수. 그러나 첫눈에 장진영의 중성적인 매력에 넘어간다. 게다가 단 둘이 있게 되면 또 한 번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알고 보면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장진영이 너무나 예뻐 보이기 때문.
그 때부터는 완전히 장진영의 포로가 돼 하자는 대로 다 해줄 것이라고.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 살이 얽혀있어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한다. 깨진 이후에도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계속 그리워 할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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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마술사라는 지단은 글래머 미인 김혜수를 만나면 맥 못추고 빠져들 타입. 만약 김혜수가 “지단! 축구 그만하고 데이트나 하자!”라고 말한다면 지단은 고양이 앞의 쥐처럼 당장 축구계를 떠날 것이다.
상대 남자를 충분히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김혜수는 지단을 아기 다루듯 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지단은 이영애 김현주와도 잘 어울릴 타입. 아웅다웅 싸우면서도 잘 지낼 수 있는 궁합이다.
자랑 [너 왕자? 나 공주! -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아르헨티나·69년생) 김희선(77년생)]
유명 공격수이면서 인물도 흠잡을 데 없는 바티스투타. 김희선의 시원시원한 웃음과 질투 어린 눈길을 받는다면 한방에 KO! 만약 이들이 어느 호텔이든 숙소를 잡는다면 그날 호텔 손님들은 아무도 잠을 자지 못하게 될 것이다.
밤새 마시고 춤추는 파티를 열어 시끌벅적해지기 때문. 한편 제일 잘난 왕자와 공주 사주이기 때문에, 물과 기름처럼 서로 부딪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쾌활 [쉽게 다투고 푸는 신세대형 - 라울 곤잘레스(스페인·77년생) 장나라(81년생)]
장나라는 앳된 외모와 달리 은근한 성숙미로 라울을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두 사람은 취향이나 의견이 비슷해 데이트를 하면 항상 최고의 기분을 맛본다. 그러나 둘 다 신세대적 개성이 강해 의견충돌도 심하다. 덕분에 괜히 불만을 들어주는 주변사람들만 피곤해진다고. 그러나 이들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금세 화해한다.
도움말=이세진 원장 (녹현우주철학연구원 www.sajutime.com)·지현(www.luckytow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