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이호테우, 표선해비치, 협재, 곽지․과물, 중문․색달해변 등 도내 5개해변을 한시적 이용이 아닌 4계절 찾아올 수 있는 명품해변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이 추진된다.
4계절 명품해변 조성사업은 해양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에 반영,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해변별 특색에 맞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물 도입을 위한 용역시행을 통해 향후 5개년간 연차별 명품해변이 조성된다.
도는 특화된 해변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의견수렴 및 토론과정을 통해 시설물 도입 과정부터 민․관이 함께 고민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명품해변 조성사업이 앞으로 단순 시설물 개선사업 등 시설비 투자 성격에 머물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특색에 맞는 소재를 발굴, 도내 해변이 지역소득 증대와 수익 창출사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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