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4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임준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5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임준혁은 허리 근육통으로 잠시 휴식을 갖게 됐다.
김기태 KIA 감독은 임준혁을 대신할 5선발로 문경찬을 내세웠다. 문경찬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기아에 입단한 신인 우완 투수다. 그는 이미 시범경기에서 3경기에 등판해 6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KIA는 4일 수원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이범호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10-2의 대승을 거두며 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달리고 있다.
과연 문경찬이 프로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기아의 상승세를 이어갈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