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나투어가 대만 내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두 여행지, 타이페이와 가오슝을 잇는 고속열차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올 3월 대만을 방문한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11.5%가량 늘어난 7,700여 명. 대만은 관광이나 휴양은 물론, 온천, 야시장, 각종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매년 늘어나는 여행객만큼이나 다채로운 테마로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인기 여행지다.
하나투어가 출시한 ‘[고속열차탑승]타이페이/가오슝 4일’은 시속 300Km의 고속철도를 이용, 1시간 30분만에 다른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타이페이에서는 101타워나 지우펀 거리, 스린 야시장, 야류해양공원 등 핵심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게 되며, 가오슝에서는 아이허 유람선에 탑승해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고 5성급 호텔을 이용하는 등 편안한 휴식에 초점을 둔 일정으로 구성됐다.
4월 한 달간 해당상품은 기존가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