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미술관은 12일부터 17일까지 물의 올림픽인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하고자 대구미술관 전시 무료관람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구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기념해 포럼기간 동안 무료관람을 실시한다.(13일 휴관)
이번 무료관람행사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하였다.
무료관람뿐만 아니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이벤트(룰렛게임: 행운이 내게로)에 참여하면 방문 입장객을 대상으로 연필세트, 색연필세트, 무료입장권, 도록 등 대구미술관 방문 기념품을 20명(성인기준)에게 추첨하여 증정한다.
현재 전시 중인 작품은 『이수경-내가 너였을 때』展, 『하정웅 컬렉션 특별전-위대한 유산』展, 『아트라운지 소장품』展, 『오트마 회얼- 뒤러를 위한 오마주』展이다.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세계 물포럼 참가자들의 스페셜 투어장소인 대구미술관의 전시작품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자 오디오가이드 영문서비스, 영어도슨트(전시해설) 서비스와 함께 무료관람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세계 물포럼이 더욱더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