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45분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의 한 야영장에서 A(45·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남편 이 아무개(50) 씨가 발견해 소방서에 신고했다.
이 씨와 이 씨의 아들(12)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장에서는 가스가 다 소진된 휴대용 부탄 연소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이들이 날씨가 추워 부탄 연소기를 켜고 잤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
[단독] 김용현 전 국방장관 "민주당이 내란 수준, 대통령은 자식 없어 나라 걱정뿐"
온라인 기사 ( 2024.12.06 09:13 )
-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가 또…계엄군 선두 ‘707특임단’의 비밀
온라인 기사 ( 2024.12.05 10:46 )
-
그날 밤 출동 계엄군도 처벌받나…내란죄 처벌 적용 범위 살펴보니
온라인 기사 ( 2024.12.06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