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사진으로 본 스타들의 그때

	▲ 위부터 김태희, 박은혜, 백지영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연예인을 가장 괴롭게 하는 부분이 바로 데뷔 전의 사진이 공개되는 것이다. 특히 졸업사진은 이름이 정확히 밝혀져 있고 동창생들이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너무 쉽게 공개되는 실정.

그럼에도 별 탈이 없는 이들은 그 시절과 별반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지닌 연예인들이다. 전지현, 배두나, 고소영, 이나영, 김태희, 박은혜 등의 경우.

반면 그 시절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너무 달라 팬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들도 있다. 손태영, 이진, 옥주현, 바다, 신지, 백지영 등이 네티즌들이 거론하는 대표적인 사례. 얼굴이 많이 변한 이들에게는 ‘성형수술 의혹’이 따라붙곤 한다.

하지만 이런 졸업 사진의 경우 짧게는 2∼3년에서 길게는 10년 전의 모습으로 이 시기에 외모가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게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변화상 많은 연예인들에게 졸업사진 공개는 잔혹한 통과의례인 셈이다.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