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KRT가 터키의 숨은 명소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탐방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터키의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숨은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경험하지 못한 ‘진짜 터키’를 만나볼 수 있다.
오스만 제국부터 약 2,000여 년 간 자리를 지켜온 장대한 터키의 유적들을 방문하는 문화유적탐방을 기반으로 지중해의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안탈리아, 운치가 있는 작은 마을 사프란볼루까지 둘러볼 수 있다.
넴루트산은 해발 2,150m의 정상에 당시의 기술로 실현 불가능한 규모인 높이 50m, 무게 60만톤의 자갈로 된 능과 얼굴 석상들이 있는 곳으로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고 있다. 넴루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이 절경을 뽐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의 숨은 명소 중 하나인 안탈리아는 푸른 지중해의 지상낙원이라 불리며 한번 방문했던 이들이 꼭 다시 찾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천혜의 자연환경 때문에 터키를 여행한 관광객들에게 터키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평을 듣는 곳이기도 하다. 연중 300일 이상 밝은 태양이 내리쬐는 부드러운 백사장과 높이 솟은 토로스 산맥 등 극명히 대조되는 경치로 외국인 뿐 아니라 터키인들도 즐겨 찾는 휴양지로 손꼽힌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