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1~22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재보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라는 물음에 서울 관악을 후보들 가운데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35.9%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34.4%, 무소속 정동영 후보 22.6% 순이었다.
오 후보와 정 후보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38%포인트)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광주 서구을에서는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41.6%의 지지율로 1위를 고수했다. 이어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 29.9%, 새누리당 정승 후보 13.8%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구을 등 2개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21~22일 이틀간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서울 관악을 2.89%, 광주 서구을 4.20%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3월 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구을 모두 ±4.3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