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BN> 보도에 따르면, 유수진 씨는 지난 28일 총리 공관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리다 경찰에 연행된 청년 11명 가운데 속해있었다.
총리 공관 앞은 집회나 시위가 금지된 곳으로 유 씨는 경찰서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고 29일밤 11시쯤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진 씨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총리·대통령 정권 전체가 더 이상 정통성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라며 당시 집회·시위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유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추가로 소환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김임수 기자 imsu@
정치 많이 본 뉴스
-
'그저 미안할 뿐?' 윤석열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후폭풍
온라인 기사 ( 2024.05.10 15:31 )
-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범' 입 열었다
온라인 기사 ( 2024.05.09 11:07 )
-
[단독] ‘여전히 전 정권보다 적어’ 윤석열 정부 2년 차 정부입법 전수조사
온라인 기사 ( 2024.05.09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