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BN> 보도에 따르면, 유수진 씨는 지난 28일 총리 공관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리다 경찰에 연행된 청년 11명 가운데 속해있었다.
총리 공관 앞은 집회나 시위가 금지된 곳으로 유 씨는 경찰서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고 29일밤 11시쯤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진 씨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총리·대통령 정권 전체가 더 이상 정통성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라며 당시 집회·시위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유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추가로 소환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김임수 기자 imsu@
-
[단독] HID 지휘 체계 무력화…정보사 비상계엄 사전준비 정황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7:05 )
-
[단독] '비선' 방증? 윤석열 대통령 12·3 계엄선포 담화문 '서류봉투' 미스터리
온라인 기사 ( 2024.12.13 15:21 )
-
[단독] 충암파에 목줄 잡힌 사령관? 정보사 ‘선관위 상륙작전’ 동원의 비밀
온라인 기사 ( 2024.12.11 17: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