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근혜 대통령이 어린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국 어린이 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5일 박근혜 대통령은 전국 13개 시․군․구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라고 우리나라의 희망이자 부모님들의 꿈인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여러분 모두 좋아하는 과목을 찾아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면서 각자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어린이 여러분이 더욱 밝고 씩씩하게 생활하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충난 원산도 효자도, 인천 백령도와 연평도 등 낙도 어린이를 포함해 초등학생 17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어린이날 축하 행사를 열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