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지난 1월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선 다리 뼈한 조각이 발견됐다.
또 처음 다리 뼈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70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다리뼈와 골반뼈가 추가로 발견된 것.
그리고 다음 날 두 번째 발견 지점으로부터 500m 떨어진 곳에서 같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과 늑골이 발견됐다.
발견된 뼛조각은 총 85점. 이로서 수사는 속도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수사 과정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두개골의 턱뼈는 발견되지 않았고, 두개골에는 절단된 흔적이 있었던 것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뼈의 주인이 여성인 것을 밝혀냈고 추가로 연령과 신장, 그리고 혈액형을 밝혀냈다.
하지만 그 밖에 단서가 될 만한 피해자의 유류품은 발견할 수 없어서 신원파악에 난항이 있었다.
그러던 도중 백골 발견 현장에서 발견된 코 성형 보형물의 발견으로 다시 수사에 활력을 띄게 되었다.
제작진들은 성형외과 의사로부터 단서가 될 만한 정보를 얻는다.
울진 백골 사건 미스터리는 9일 밤 11시 15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