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1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3점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진=연합
이로써 이대호는 4경기 연속 홈런에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타율도 3할대(2할9푼5리)를 눈앞에 뒀다.
이대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10-1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이대호의 맹활약에 일본 현지 언론들도 극찬을 아까지 않고 있다. 특히 닛칸스포츠는 “이대호가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며 이대호의 활약을 칭찬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