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집밥 백선생>
이날 첫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는 백선생 백종원과 네 제자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이 출연했다.
영상 속 백종원은 김구라에게 “요리 할 줄 알아? 집 밥 해봤어? 동현이 밥은 챙겨 왔나? 이제 좀 해봐야지?”와 같은 질문을 마구 던져댔다.
이에 김구라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독백했다.
요리에 무심하던 40대의 남성을 그린 장면이었다.
하지만 김구라는 <집밥 백선생> 캐스팅 당시 “동현이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싶다”는 동기와 포부를 밝힌 바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그럼에도 윤상은 계란 요리를 먹었고, 성시경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음식을 자랑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계란 요리가 맞나”라며 “색깔은 돈까스”라고 말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형편 없다”면서 “이럴 거면 밖에서 사 먹는 게 낫겠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tvN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