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5년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 (제공=일산서구 대화동)
[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새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선출과 2015년 주민자치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2015년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임형성 시의원, 이길용 시의원, 윤성선 일산서구청장, 이완구 대화동장 및 새로 선출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 25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로 주민자치위원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선출 및 위원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2부 행사로 민원복지팀장이 대화동 주민자치현황과 관련법령을 소개했다.
3부 행사에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를 초빙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의의 및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이후 4부 행사로 분과위원회별로 2015년 대화동 주민자치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자치위원은 참봉사자로서 무엇보다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을 깨달았다”며 “주민참여 확대에 의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각자가 주민들을 이끌어 가는 핵심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성선 일산서구청장은 현재 구청에서 진행 중인 가와지볍씨 관련 추진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새로 출발하는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격려했고 이완구 대화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을 위해 직접 색소폰을 연주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광석 대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동 행정과 주민자치위원과의 원활한 소통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중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더욱 더 발전하는 대화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