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20~21일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전국 교육지원청 담당과장 및 시도교육청 장학관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교육포럼과 연계해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를 어떻게 도울 것인지, 선생님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지역사회와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등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정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부의 정책에 대한 소개와 2014년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들의 우수사례 발표, 2014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들의 다양한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교육지원청 과장들은 자유학기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무엇이 중요시 돼야하고 교육지원청이 어떤 지원을 해주어야할지 논의했다.
자유학기제 단장인 박융수 시교육청 부교육감은 “교육이 삶과 연계되고 삶을 위해 필요한 기회들을 실질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교육의 가치 실현을 위해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우리 교육이 변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