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신입사원 다음달 1일까지 공개모집...서류전형 전면폐지

[일요신문]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올해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하는 과정에서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응시자들 전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전경

공단은 채용전형절차를 필기시험 및 1.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면접시험에 응시한 모든 응시자에게 면접 후 당일에 즉시 합격.불합격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면접 응시자들에게 시험 전 항목별 배점비율과 선발인원을 정확히 알려주고, 기준에 따른 평가결과를 면접당일 통보하게 된다.

공단은 다음달 1일까지 총 9개 부문에 걸쳐 신입직원을 공개모집한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이사장은 “서류전형 폐지와 면접당일 합격발표 등을 통해 공정하고 평등한 채용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직무 적합 인재선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합리적인 기준에 맞는 채용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