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청년센터 명칭 다음달 4일까지 공모

[일요신문] 광주시가 청년들이 교류하면서 문화․창의활동을 펼쳐 나갈 거점공간이 될 광주청년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지역 등 제한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응모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전자우편 [e-mail])로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당선작 1명, 가작 2명을 선정해 당선작에는 문화상품권 20만원, 가작에는 문화상품권 1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금남지하상가 공실 10개를 활용해 광주청년센터를 조성중이며,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공간 구성을 마치고 6월에 센터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네트워크 구축․관리, 청년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청년활동단체와 교류․협력사업, 사회공헌형 청년도전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 교류, 협업 활동의 거점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리면서 쉽고 정감 있게 불릴 수 있는 명칭을 많이 응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칭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는 광주시 청년인재육성과(062-613-2711) 또는 센터 위탁운영단체인 교육문화공동체 결(062-432-1318)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