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일요신문]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지역 조선소 등 현장을 찾아 직접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등 현장경영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검사업무 현장 여건을 파악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 이사장은 동일조선소, 일성조선소 및 어선 검사 현장을 방문해 지부 검사원과 함께 직접 선체외판, 기관부 검사사항 등을 점검하고 이후 선박검사보고서 작성 등 검사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다.
목 이사장은 “현장에서 철저한 검사업무 수행으로 선박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선박소유자가 해양안전 매뉴얼 등을 숙지하고 항해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 이사장은 현장 방문에 이어 제1회 대한민국해양안전 엑스포,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 대회에 연이어 참석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