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통시장상인 대상 건강교실은 4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총 9회에 걸쳐 용남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운영된다고 2일 밝혔다.
신경과 전문의․치과의․한의사․약사․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요령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관리▲한의학에서 보는 생활습관교육▲의약품 복용상식 ▲나트륨 줄이기 영양식이법에 대해 교육한다.
또 시보건소와 MOU를 체결한 남원소방서에서는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신체활동량 증가를 위한 건강체조는 체조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이밖에도 사전․사후 건강수준 비교를 위해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중성지방․체성분 등 다양한 건강측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교실은 직업의 특성상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장상인 254명의 건강행태조사를 지난 3월에 실시, 남원시의‘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와 비교분석하고, 참여자의 편의성과 요구도를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야심차게 기획 및 편성한 전통시장상인 건강교실을 통해 시장상인의 건강수준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