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3일 ‘반부패 청렴의 날’을 맞아 전주시 소속 모든 공무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 공무원들은 이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청렴서약서에 자필로 서명했다.
시는 또 각 부서별로 부서장 주관 하에 자체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행동강령을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렴퀴즈를 마련해 게시했다.
청렴 우수사례 소개, 청렴송 방송 등 공직자 청렴의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반부패 청렴 서약을 실시한 바 있으며 매월 첫재 수요일마다 반부패 청렴의 날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송재현 시 감사담당관은 “반부패 청렴의 날 운영을 통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스스로 청렴의식을 갖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재정립하여 부패 없는 클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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