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기 겪은 이제니

극비리 화보 찍었다

	▲ 이제니

탤런트 이제니가 얼마 전 극비리에 섹시화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니는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틀에 걸쳐 다양한 의상과 포즈가 담긴 1천5백컷 이상의 화보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MBC <황태자의 첫사랑>에 출연한 이후 한동안 활동을 쉬고 있던 이제니의 모습을 모바일을 통해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

그러나 이제니가 화보촬영을 결정하기까지엔 적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지난 2월 누드집 촬영과 관련 사기 피해를 당했던 이제니는 그동안 맘고생을 심하게 했다. 당시 패션화보 촬영을 하기로 했던 이제니는 계약서를 위조한 에이전트가 누드촬영을 하는 것으로 투자를 받아 도피를 하는 바람에 괜한 구설수에 시달려야만 했다.

오는 7월중으로 서비스되는 이번 화보촬영 컨셉트는 총 네 가지로, 드레시하고 스포티한 모습 외에 비키니 의상을 입고 찍은 섹시한 사진들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촬영은 화보 사진작가로 유명한 김한준씨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