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장관(왼쪽), 고이즈미 총리 |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한판 붙었다. 정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발언을 ‘국내용’이라고 폄하했던 일본 총리에게 “사실관계도 틀렸고,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이번 상황을 다뤄야 한다”는 고이즈미 총리의 지적에 대해서는 “과거사를 새롭게 끄집어낸 것은 일본”이라고 되받았다. 정 장관의 이번 발언은 독도·교과서 문제로 양국관계가 악화될대로 악화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공식 공격수’로 첫 발을 내디딘 정 장관과 정 장관으로부터 일격을 당한 일본의 고이즈미 일본 총리를 금주의 ‘맞짱’으로 소개한다.
생년월일 | 1953년 7월 27일 | 1942년 1월 8일 |
키,몸무게 | 170cm, 63kg | 169cm,60kg |
혈액형 | A형 | A형 |
학력 | 서울대 졸업, 영국웨일즈대 석사 | 게이오대 졸업, 런던대학 수학 |
주요경력 | MBC 기자, 열린우리당 의장 | 중의원(10기 연속당선),자민당 총지 |
가족사항 | 부인과 아들둘 | 1982년 이혼, 아들 셋 |
핵심주장 | “과거사를 새롭게 끄집어낸 것은 일본”, “독도는 우리땅” | “3.1절 노무현 대통령 기념사는 국내용이다”,“다케시마는 일본땅” |
인물평 | 친화력과 대중성 눞음. 별명은 개나리 아저씨 | 고집이 세고 추진력이 강하다, 별명은 괴짜 |
관전포인트 | nsc상임위원장으로서 독도, 과거사 문제에 대한 대응 방법 | 독도, 과거사 문제로 악화된 한일관계에 대한 대처 방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