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메르스 감염자 발생증가로 국내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다른 지역에서 승객을 내리지 않거나 기항을 아예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나 이날 제주항을 통해 크르즈선이 예정대로 입항했다. 제주도관리대책본부는 크루즈선 승객들에 대해 철저한 발열측정을 실시했다.
한편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11일 오후 3시 현재 메르스 의심 추가 신고 1명이 접수돼 검사 진행중이며 의심신고자는 모두 25명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