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여행바보 KRT에서 전세기를 통해 일본 북해도를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흔히 북해도 하면 겨울 여행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미 일본에서는 여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여름휴가 시즌마다 북해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매년 항공 좌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KRT에서는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으로 오전 출발, 오후 리턴의 100% 출발 확정인 전세기 상품을 미리 준비해 여행객들 편의를 높였다.
여름의 북해도는 7~8월에 라벤더로 유명한 후라노, 비에이 지역이 인기가 높다. 가장 유명한 라벤더 농장인 도미타 팜은 195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연간 방문객이 100만 명 달한다. 원내에 형형색색 여러 가지 꽃들이 가득 피어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또,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이 가득한 삿포로 시민의 안식처인 오오도리 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여름에는 약 13,000석을 자랑하는 비어 가든이라는 축제가 개최돼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한여름의 삿포로와 맥주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KRT 일본팀 관계자는 “북해도는 겨울 온천여행으로도 인기 있는 지역이나 북쪽 지역이라는 특성상 시원한 기후로 여름에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라며, “여름휴가로 북해도를 계획하고 있다면 100% 출발 확정인 전세기 상품을 통해 보다 편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관광레저팀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