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병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으시는 분들이 많아서”라며 “(YG) 구내식당의 밥맛은 그게 무슨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고 오늘의 핵심메뉴는 오늘 달성해야 될 것은 이것이다 하는 것을 밥상을 차리고 나가면 우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걸 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셔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 같은 소감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패러디한 것으로 ‘오늘만 사는 유병재’라는 제목으로 각종 유머 커뮤니티에 퍼지는 중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5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우리의 핵심 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될 것은 이것이다 하고 정신을 차리고 나아가면 우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걸 해낼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셔야 합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근혜어법’이라는 별칭과 함께 인터넷상에 수많은 패러디가 양산되는 중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