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위원장 이정현 의원, 윤리특위 위원장 전진숙 의원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이정현(위원장), 임택(부위원장), 박춘수, 조오섭, 문태환, 전진숙, 김동찬, 김영남, 이은방 의원 등 9명이며, 윤리특위 위원으로는 전진숙(위원장), 김영남(부위원장), 심철의, 임택, 서미정, 반재신, 이정현, 문상필, 박춘수 의원 등 9명이다.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이정현 의원(광산1)은 “시의회가 다루어야 하는 광주시와 교육청의 연간예산이 올해 1회 추경기준으로 6조원(시 4조3천억, 교육청 1조8천억)을 넘어선다며 시민의 혈세인 만큼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특히 단체장의 치적 쌓기용 사업이나 선심성 사업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고, 이미 집행한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투입 대비 성과를 꼼꼼히 따져 관행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정건전성 확보 차원에서 대규모로 예산이 투입되는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타당성 검토를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의원(광산1)은 3선 농협조합장 출신으로 의회내에서 재정분야에 뛰어난 감각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리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전진숙 의원(북구4)은 “의원들의 청렴도 등 윤리수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광주시의회가 최근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진보성향의 여성운동단체 출신으로 깐깐하다는 평가와 함께 평소 소신과 원칙을 견지하는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와 윤리특위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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