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자치안전국, 감사관실, 공무원교육원 소관
이날 위원들은 전북도정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세입·세출예산 변경내역에 대한 적정성, 사업의 시의성, 실효성, 합목적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전북도 재정운영의 건전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연근 위원장(익산4)은 “이번 추경에 물품구입 관련 예산이 다수 편성되었는데, 도청사내 정수물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성빈 의원(장수)은 “직원 종합검진 지원 예산의 산출근거가 부정확하고 도 예산과는 물론 회계과에 편성된 자산 및 물품취득비가 중복편성은 아닌지 의문이다”고 문제제기하며 “예산편성시 정확한 비용추계는 기본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강용구 의원(남원2)은 “공무원 추가 시험 시행을 위한 예산편성을 반영했다”며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종철 의원(전주7)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전문장비 구입시 최대한 국산제품을 구입해야 한다”면서 “면밀하게 구입계획을 수립, 예산절감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송성환 의원(전주3)은 “공무원교육원의 심장제세동기는 공무원교육원 신축이전시 기본적으로 구비돼야 한다”며 “교육원의 특수성을 감안해 조속히 심장제세동기를 구입해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송지용 의원(완주1)은 “도청 어린이집 설치와 관련해 예산 증액을 요구한 것은 최초 비용추계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해당사업은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관련된 사항이니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허남주 의원(비례)은 도청사 관리와 관련, “도청광장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비 계상은 바람직하지만 보도블럭 파손, 화단정비 등 청사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