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가 17일 군수실에서 ‘민선6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고창군 제공>
[일요신문] “소외받는 군민이 없고, 군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곳,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누구나 꼭 한번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고창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
박우정 고창군수가 17일 군수실에서 열린 ‘민선6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박 군수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자연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고창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창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정착한 귀농귀촌인, 지역민이 한 박자를 이루어 화합하는 고창 ▲주민 삶의 질이 높은 고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를 통한 민선6기 1년의 성과로 ▲고인돌·운곡습지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 ▲생물권보전지역브랜드 시범사업 확대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천원마을택시 운영 확대 ▲흥덕·해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유치 ▲고인돌 사계절 경관 조성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등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앞으로 취임 2년차 민선 6기 군정 발전의 안정화를 꾀하는 한편, 발전 속도를 가속화 해 천혜의 고창갯벌, 운곡습지를 비롯한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 최고의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육아,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군민 누구나 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는 명품복지 실현, 귀농귀촌 활성화, 품격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군민을 위해, 그리고 고창군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하루하루 바쁘지만 기쁜 마음으로 지나왔다”며 “뚜렷한 목표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을 군민과 화합·협력해 반드시 이뤄네겠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청정한 자연생태환경 속에 군민의 삶이 편안한 고창군을 위해 남은 3년도 모든 역량을 발휘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