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천 의원은 야권 전직 의원들과 냉면 회동을 하는 등 본격적인 세력 결집에 나섰다. 천 의원은 이날 정대철 상임고문, 문학진 전 의원 등 전직 야당 의원 5명과 냉면 회동을 했다.
이어 천 의원은 20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력화는 한다. 당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러나 정당이라면 전국적 개혁정당이다. 그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라고 말해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호남 지역 전현직 의원들이 이른바 ‘천정배 신당’ 참여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호남발 정계개편이 본격화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발 신당이 가시화 될 경우 제1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분열도 불가피해 정치권에 격랑이 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