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광주U대회 개폐회식 당일 주경기장 주변 교통통제

[일요신문] 광주지방경찰찰청(청장 최종헌)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 개폐회식이 열리는 내달 3일과 14일은 서구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 도로가 통제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광주U대회 개폐회식 행사 교통관리를 위해 행사 당일 14시부터 자정까지 주경기장을 둘러싼 금화로, 월드컵동·서·남로, 풍암공원로, 화운로, 화정로, 화정로244번길 도로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다만 월광교회 앞에서 마재송촌파인힐아파트 사거리 방면은 교통소통을 위해 일방통행 운영한다.
 
경찰은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도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통제구간 10개소와 우회안내교차로 22개소, 총 32개소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차량을 우회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개폐회식 이외에도 선수촌 주변 도로는 오는 26일 입촌부터 다음 달 17일 퇴촌까지 22일간 24시간 선수단 안전과 수송을 위해 통제된다.
 
통제구간은 금화로(미래로21병원4→스피드메이트3) 2차선 일부, 화정로(광주은행 화정지점4↔광덕고4), 화정로244번길(광주축협4↔스피드메이트3), 화운로(국제양궁장4↔ 미래로21병원4) 구간은 전면통제를 실시하나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화운로(광덕고4→미래로21병원4) 구간은 일방통행 운영한다.
 
광주경찰청은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불편이 예상되나 성숙한 문화의식으로 광주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