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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종 | ||
이경영씨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김민종씨가 15일 오후 4시경 인천중부경찰서에서 이경영씨를 면회한 뒤 몰려든 취재진 앞에서 외친 말이다. 감정이 격해졌는지 약간 울먹이는 목소리로 김민종씨는 “내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이경영씨는) 그럴 사람이 정확히 아니다”란 말을 남기며 취재진 사이를 뚫고 자리를 떴다.
역시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윤다훈씨는 이날 밤 12시경 기자의 전화를 받고 “너무 속상하다는 거 외에 할 말이 없다”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영화배우 정선경씨도 이경영씨와 친밀한 사이. 그 역시 “사흘 전에도 같이 만나 골프를 쳤는데, 그런 일이 생길 줄은 전혀 몰랐다”며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녀는 “이경영씨는 최근 <몽중인> <패밀리> 등 영화를 제작하느라 개인 빚만 5억원에 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불미스런 일이 생겨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이경영씨는 현재 독신으로 지내고 있다. 지난 97년 9월 노총각으로서 이혼녀이던 KBS 슈퍼탤런트 출신 임세미씨와 결혼해 ‘순정남’이란 찬사를 받았으나 1년 만에 이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서 난 아들은 임세미씨가 키우고 있다. 이후 이경영씨는 일산 집에서 홀어머니, 형과 함께 지내왔다.
천승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