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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양과 시트콤작가 이아무개씨의 현장검증 장면.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 ||
첫째는 이경영씨의 전 매니저 윤씨. 이경영씨에게 이양을 소개한 뒤, 그 역시 2001년 8월 중순 어느날 오후 2시께 인천 부평동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려가 “스타로 키워주겠다”는 말로 이양을 유인하며 성관계를 맺었다. 이후 같은 해 11월까지 자취방과 여관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성관계를 맺었다.
11월에는 마침내 ‘영화출연’을 시켜줬다. 에로비디오영화 감독 강아무개씨와 이아무개씨 등에게 이양을 소개해 성인용 에로물을 찍게 한 것. 강씨와 이씨는 이양이 미성년자임을 확인하지 않은 채 옷을 벗고 성인남자와 에로연기를 하게 했다. 이 때문에 두 에로 감독도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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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양과 시트콤작가 이아무개씨의 현장검증 장면.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 ||
딸 나이뻘인 이양을 “시트콤에 출연시켜 주겠다”는 말로 유인해 지난해 11월 한 달 사이 자신이 집필하고 있는 모 지방방송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3회에 걸쳐 성관계를 맺었다. 이씨는 범행사실을 모두 자인했다. 여기까지는 모두 윤씨의 소개로 만난 사이다.
나머지 두 사람은 이양이 일한 룸살롱의 사장과 영업부장. 가출중이던 지난 4월7일부터 5월10일까지 이양은 평택의 Y룸살롱에 나가 접대부 일을 했다. 사장 박씨와 영업부장 연씨는 미성년자 이양을 종업원으로 고용한 뒤 10회 정도의 윤락을 알선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이양이 2차비로 받아 오는 돈을 갈취, 한달 새 약 5백만원을 챙겼다고 경찰은 밝혔다.
천승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