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일요신문]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1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무재해 17배를 기록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인천공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인천공장이 달성한 무재해 17배 기록은 1998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약 17년 간 산업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대 기록이다.
특히 이 사업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공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보고서(PSM)를 체계적인 기술자료, 공정 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및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해 제출하는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병진 본부장은 이날 “한마음으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무재해 17배 기록 달성을 이뤄냈다”며 “향후 안전경영 우선의 원칙을 준수하고 현장중심의 안전 활동이 정착돼 무재해 20배 대기록 달성에 도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