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할 통합은행의 이름이 ‘KEB하나은행’으로 결정됐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두 은행의 합병 계약을 원안대로 승인, 하나금융지주가 7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시했다.
주주총회에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5명이 통합은행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통합은행 ‘KEB하나은행’의 초대행장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8월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은행장의 등기이사로 선임된 5명 중 김광식 상임감사위원을 제외한 4명의 등기이사가 모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오는 10일 금융위에 두 은행의 통합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금융위는 오는 19일 정례회의에서 본인가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정에 차질이 없다면 오는 9월 1일 ‘KEB하나은행’이 공식 출범한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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