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국민여행실태조사 결과다.
여행실태조사 결과 제주는 여행평가 부문 3대 중점분야인 전반적 만족도(4.33), 재방문 의향(4.31), 타인추천 의향(4.33)에서 각각 강원도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항목별 만족도에서 자연경관, 문화유산, 식당 및 음식, 쇼핑,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 관광지 편의시설, 관광종사자 친절성, 체험프로그램, 관광지 혼잡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2개분야중 9개분야에서 전국 최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해 조사결과와 비교해 보면 쇼핑분야(4위→1위), 관광종사자 친절성(2위→1위), 체험프로그램(4위→1위) 등 다소 처졌던 분야에서도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번 결과로 제주가 우리나라 최고 여행지임이 재확인 됐으며 이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과 관광사업자들의 공감과 인식에 기초해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단체, 행정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의향에서의 좋은 평점은 대내외 여건변화에도 안정적인 관광객 유치가 이어질 수 있음을 기대하는 긍정적인 지표로 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관광사업자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메르스로 위축된 관광산업 회복과 체질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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