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변인은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를 놓고 제반 사항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다음 달에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재 개관식’ 행사도 있는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또 이번 주 안에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미국 측이 박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민 대변인은 “그런 사실이 없고, 미국에서도 그런 사실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