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라스트>
21일 방송된 JTBC <라스트>에서 장태호(윤계상)은 신나라(서예지)를 찾았다.
장태호는 이날 방송에서 신나라에게 아침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신나라가 이를 거절하자 장태호는 “간밤에 한숨도 못 잤어요. 누구랑 얘기하고 싶은데 나라씨 생각이 나서. 미안해요”라고 고개를 숙였다.
신나라는 결국 장태호를 데리고 할매 식당으로 갔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장태호는 식사를 하는 도중에 과거 자신이 주가 조작을 했던 사실을 고백한다.
신나라는 이에 “나에게 미안해서 그러는 거면 하지 말라. 장태호씨 고해성사 들어줄 만큼 나는 대단한 사람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태호는 “내가 어떤 인간이고, 무슨 일을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한번쯤은 털어놓고 싶었다”며 “서울역 왔을 때 처음 저를 걱정해준 사람이거든요. 나라씨가”라고 말했다.
신나라가 “그럼 하나만 부탁해도 돼요? 앞으로는 위험한 일에 끼어들지 마요. 태호씨가 다치지 않게 안되겠어요?”라고 물었고, 장태호는 이에 “아니요. 나라씨 말대로 할게요”라고 답했다.
[이수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