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누각의 현대적 활용에 대해 고민하고, 문화콘텐츠를 개발한다. 토론형 강좌로 운영되며 필요시 실습, 현장 답사도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서예, 역사문화(스토리텔링), 사진, 전통무용, 전통예술(소리)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서예 분야는 이종균 서예가가 ‘서예와 캘리그라피 창작’이라는 주제로 매주 월요일 운영하고, 역사문화(스토리텔링) 분야는 장창호 선생이 ‘태화루, 태화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울산이야기’라는 주제로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사진 분야는 안남용 작가가 ‘파인더로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전통무용은 현숙희 무용가가 ‘태화루에서 풍류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전통예술(소리)은 이선숙 명창이 ‘울산에서 소리를 찾고 울산아리랑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특히, 전통무용과 전통예술(소리)은 현숙희 무용가와 이선숙 명창이 지역국악 발굴과 국악 저변 확대에 뜻을 모아 태화루 콜라보레이션 공연 가능성을 연구한다.
아카데미 참여 인원은 서예 13명, 역사문화(스토리텔링) 10명, 사진 13명, 전통무용 17명, 전통예술(소리) 15명 등 총 68명이다.
아카데미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태화루를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으며, 향후 아카데미 운영 결과에 대한 활용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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