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목표액 초과달성, 지난해 확보액 보다 1,320억 원이(5.6%)증가한 규모
분야별로 보면 산업경제분야가 9,320억 원(37.3%), 보건복지분야가 7,789억 원(31.1%), 국토교통분야가 1,325억 원(5.3%)등의 순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대전디자인센터 건립은 기획재정부 2차 심의에서 예산반영에 부정적 의견이었으나, 권선택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최종심의에서 반영되었으며, 원도심 내 지식산업센터는 당초 기재부에서 국비 총사업비를 100억 원으로 심의하였으나, 지역일자리 창출 등의 필요성이 집중 제기되어 158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연차별로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등을 확보함으로써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대전디자인센터 건립 44억 원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 시험센터 42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 45억 원▸청소년시설 확충 36억 원▸주차환경개선사업 39억 원▸운동장 생활체육시설 21억 원▸대덕연구단지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시립체육재활원 기능보강 사업 39억 원 ▸장동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16.8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4,819억 원 ▸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50억 원 ▸고화질(HD) 드라마타운 조성 63억 원 ▸원도심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30억 원 ▸자연마당 19억 원 ▸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 70억 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50억 원 ▸자원순환단지 190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건설 199억 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0억 원 등이다.
앞으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협조를 요청함은 물론 충청권 예결위원과 국회 전문위원 등을 방문하여 국회 심사 시 미반영 사업에 대한 증액 발의 등 적극적으로 국비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0월부터는 국비확보 대책반이 국회에 상주해 증액자료 제공과 심사동향 파악 등 국회심사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계획으로 특히, 국회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사과정에서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우리시 현안사업이 최대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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