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1일 “제안서에 대한 내부 검토와 PT를 거쳐 호텔롯데의 IPO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표주관사에는 KDB대우증권, 메릴린치인터내셔널, 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3곳이 선정했다. 호텔롯데는 또 공동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골드만삭스증권회사, 노무라금융투자 등을 선정했다.
호텔롯데는 지난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업공개를 위한 주식 분할과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킨 바 있다. 호텔롯데는 “주관사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향후 기업공개를 위한 실사 등 본격적인 IPO 작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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