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진리동 타이어 점포 화재 현장<사진제공=유인선기자>
[일요신문] 경기도 이천시 진리동 306-1번지 한 타이어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천 소방서는 18일 오후 2시 11분경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곧바로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재 화재 대응 1단계로 소방서 및 시청관계자 40명과 소방장비 36대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타이어 화재로 인한 화학물질 누출을 우려해 여주화학지원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현장에 있던 점포 직원 2명과 인근 3명 등이 긴급대피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재산피해는 2억4천여만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타이어를 쌓아놓은 점포 옆 비닐하우스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자세한 사항은 조사 중이다.
유인선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