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 대구시 관계자 등 대구문화예술단 60여 명 방문
영·호남 달빛동맹 문화예술교류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양 지역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광주예총과 대구예총의 합동 공연이다.
대구에서는 계명대학교 ‘CHOI댄스컴퍼니’ 등 5개 팀 60여 명이, 광주에서는 뿌리 한국무용단과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 등 6개 팀 50여 명이 출연한다.
합동 공연에서 이들은 고전무용, 성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영·호남 달빛동맹 문화예술교류행사는 대구와 광주 간 문화적 연대감 조성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하는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이 상호 도시를 방문해 문화공연, 학술대회, 문화탐방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25일 광주지역 민간 예술단체가 대구를 방문,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호남 화합과 협력이 곧 국가 발전이라고 보고, 영·호남은 자주 만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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