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히든싱어4>
지난 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첫 회에서 보아는 원조가수로 등장해 모창능력자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의 2라운드 곡은 ‘No.1’ 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이 과시됐고, 보아의 타이틀곡 의상을 입고 등장하며 화려한 군무를 선보였다.
이에 보아는 “제가 아까 나올 때 5번 분의 파트까지 부른 것 같다”며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모창 능력자들일 말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아에게 상기시켜주자 보아는 “전 말 하면 안 돼요?”라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보아가 말을 안 하면 나는 누구랑 말 하냐”고 반문해 웃음을 끌어냈다.
보아는 탈락자 발표에 앞서 “4등했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비웠다는 표현이 딱”이라고 털어놨다.
2라운드 탈락자는 1라운드에서 0표를 받았지만 2라운드에서 98표 중 46표를 받는 반전상황이 일어났다.
탈락자가 발표되고나니 보아는 “1등이었을 것 같다”며 “굉장히 나 같았다”고 말을 바꾸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보아는 5표를 받으며 2라운드를 1등으로 통과했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