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일요신문]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사진)가 13일 오후 제주시 연동 마리나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영주일보, 일간제주, 제주광장, 제주뉴스, 제주인뉴스, 제주저널(삼다신문), 제주퍼블릭뉴스(가나다라 순) 등 7개사가 함께했다.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양대영. 이하 제인협)는 공익과 정론, 민권을 우선시하는 올바른 언론문화를 창달해 법과 권력, 자본 앞에 차별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인협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영주일보 양대영 편집국장이, 수석부회장에 제주뉴스 고병수 편집국장이, 감사에는 제주광장 강선종 편집국장이 선출됐다.
제인협은 강령으로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한 언론인 자질향상과 언론자유를 위해 내외의 압력 함께 대응, 친목과 회원사 권익옹호위해 공동 대응, 도내외 다른 언론단체와 유대를 강화해 언론문화 발전에 공동 노력을 하겠다는 등 4가지 강령을 채택했다.
양대영 회장은 수락인사에서 “협회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언론매체로 회원사간 긴밀한 정보 및 인적교류를 통한 회원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연대와 화합의 필요성에 따라 협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우리 회원사는 사회 환경을 감시하는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공동 추진해 지역사회 언론의 여론순화 및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협회는 언론활동을 방해하는 내부 또는 외부의 어떠한 세력에 대해 공동으로 힘을 합쳐 맞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도내외 다른 언론단체와 유대를 강화해 언론문화 발전에 공동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