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동원 의원 블로그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 의원이 대정부 질문 중 대선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며 “참으로 무책임한 선전선동의 전형으로 있어서, 있을 수도 없는 막말주장으로 범죄행위이다”라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면책특권의 뒤에 숨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진실인양 발언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배신행위”라면서 “면책특권 뒤에 숨어 허위사실 유포하는 강 의원과 새정치연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새정치연합은 아직도 대선의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이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이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조직적 부정선거라는 허위사실로 국민을 호도한 강 의원과 새정치연합은 국민들께 책임을 지고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정통성이 없다. 개표 부정을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18대 대선 개표 조작을 주장했다.
이수진 기자